[보문 카페] 데클렌 커피

보문역에 있는 '데클렌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매장 입구

 

 

생긴 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는데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지 방문은 처음인데요

볼 때마다 사람이 꽤 있어서 한 번 가봐야겠다 싶었습니다.

드디어 방문하게 됐네요 ㅎㅎ

매장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현대적이고 약간은 딱딱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보면서 되게 모던하고 고급지다는 느낌을 받는 카페였습니다.

 

 

 

데클렌 커피 메뉴

 

 

 

카페에 입성해서 자리를 잡고 바로 메뉴를 골랐습니다.

그렇게 매장이 크지 않으면서도 사람들이 꽤나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시험기간인지라 대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더라고요

데클렌 커피의 '시그니쳐 메뉴'인 흑임자 슈페너와 바나나 슈페너 중에서 바나나 슈페너를 고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도 시켰습니다.

 

늦은 오후에 방문했는데 흑임자 슈페너는 재료가 소진돼서 안된다 하더라고요.

 

 

 

 

 

음료를 시키고 디저트류를 구경했습니다

바스크 치즈케이크,타르트, 파운드케이크 등 아기자기한 디저트들이 있었습니다.

바게트 샌드위치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해서 주시는 듯합니다

디저트들이 이렇게 뚜껑으로 덮어져 있어야 뭔가 더 위생적일 것 같은 느낌이 들죠?

 

 

 

초콜렛&월넛 쿠키

 

 

주문 메뉴가 나왔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바나나 슈페너!

바나나 슈페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나나 향이 나는 아인슈페너입니다

(시식용으로 케일 주스도 주셨는데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게다가 과일주스이니 몸에도 정말 좋겠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맛있고...

바나나 슈페너가 진짜 진짜 맛있었습니다!!

강조 두 번 했어요

시그니쳐인 게 확실합니다

아인슈페너 지금까지 시켜본 것 중에서 TOP2에 드는 것 같아요 (다른 한 군데는 혜화에 있죠!!)

바나나 슈페너밖에 맛보지 못한 게 슬프더군요ㅜㅜ

(다음날 한시 반쯤에 흑임자 슈페너 맛보러 갔는데 또 재료 소진이더라고요... 더 빨리 갔어야 했나...)

 

 

 

 

 

해가 지면 카페 조명을 약간 어둡게 해서 촛불을 켜놓습니다

은은한 조명도 인테리어의 한 부분이겠죠?

 

 

 

 

이 넓은 테이블의 아기자기하면서도 고급진 인테리어를 보세요!!

(토끼... 사랑스러워요)

직원분이 이렇게 매장 안 여러 군데에 촛불을 수시로 켜놓습니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느낌을 받았어요

 

 

 

 

조명이 은은하다 보니 책을 보기엔 적합하지 않아요

저는 노트북을 하던 중이라 상관없었습니다ㅎㅎ

 

카페에서 공부하는 기분 정말 좋아요

한번 방문으로 편안하고 달콤한 느낌을 받았어요

 

 

 

 

 

'데클렌'의 뜻이 '선함을 가득 담은'이란 뜻이네요

커피값을 지불하며 기부를 할 수 있어요 

좋은 취지의 카페이니만큼 자주 방문해 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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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클렌 커피 영업시간

주중 10:00 ~ 21:00

주말 12:00 ~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