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카페] 분위기 깡패 ‘한남 작업실’

뜻하지 않게 걷다가 발견한 카페!
카페 크기도 크고 문도 너무 들어가고 싶게 생겨서
즉흥적으로 방문!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볼 수 있는 한남 작업실!
완전 포토존이에요!
뭔가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각진 사각형 안에 서서 딱 찍으면 안정된 구도의
멋진 전신샷을 얻을 수 있죠!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가니
테라스가 보여요
날씨가 추워서 테라스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여름밤에 오면 테라스 자리에서 한껏 분위기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가 5,500원!
이제는 이게 적당한 가격처럼 느껴지네요😢

디저트 메뉴는 몇개 없어요
애플 르바부 스콘 9,000원 (대표 메뉴)
브라우니 10,000원
흑임자 케이크 10,000원

바스크 치즈케이크 11,000원

(가격 사악)

스콘이랑 브라우니는 가격이 너무 부풀려진 거 같아
이왕 비싼 거 새로운 거 도전해보자 싶어서
흑임자 케이크 시켰어요

대표 메뉴인 애플 르바부 스콘 한 번 시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얼른 만들어 주세요!!

플레이팅은
엄청 신경 쓰신 거 같아요
직접 만드신 듯한 그릇과 쟁반, 커피 컵까지!
예술 작품 감상이 가격에 포함된 건가!!

요즘 다이어트용으로 콤부차 많이 드시던데
메뉴에 콤부차가 있길래 시켜서 처음 마셔봤어요
콤부차가 유산균 역할을 해서 장 활동을 활발히 하는 의미로
다이어트 차인 걸까요?
맛은 홍초 같았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질감...
거품은 날아갔지만 맛은 그대로 맛있었어요!
요즘은 커피 맛없는 집 많이 없는 거 같아요

손수 만드신 듯한 예술 작품!
재료는 모르나 철 재질이라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따라
컵이 차가워져요

매장 안이 따뜻해서 딱히 손 시리거나 하진 않았어요 ㅎㅎ

대망의 흑임자 케이크...!!
크기는 스타벅스의 블루베리 쿠키 치즈케이크 정도!

크림과 빵이 모두 흑임자 향이 배어있어서 좋았어요

그렇다고 향이 엄청 찐한 편은 아니었어요! 은은한 편?

한남동 특성상 가격이 센 편이긴 하지만 분위기도 좋고 편안해서

여름에 한 번 더 방문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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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주차: 발렛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