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 술집] 와인바 ‘팔레트’

안암역에서 내리면 보이는 맛집과 술집의 거리, 참살이길!
참살이길에 위치한 와인바 ‘팔레트’에 방문했습니다

안암에는 맥주집, 일반 술집은 많은데
와인바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팔레트는 생긴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지만
와인이 먹고싶을 때 종종 찾아옵니다

매장 내부

사장님이 젊은 분이신 거 같은데
무척 친절하세요
처음 와인 어떤 걸 시킬지 모를 때
잘 설명해 주셨어요
테이블도 있도 바테이블도 있어서
원하시는 자리 앉으시면 돼요!

 

와인 한 바틀에 29,000원이고
글라스에 5,000원 정도로 저렴해요
학교 앞 음식점들은 저렴해서 좋아요
와인과 함께 먹기 좋은 음식들도
전체적으로 다른 곳 보다 저렴해요!

와인을 자주 마시지 않아서
저번에 뭘 마셨는지 기억을 못 해서...!!
메뉴판에 상세한 설명을 참고해
폴레로 까베르네 소비뇽 택했습니다
떫지도 않고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함께 시킨 치즈 햄 플레이트!
다양하게 가볍게 즐기기 좋아요
양과 종류가 적당한 안주였어요

같이 주신 기본 안주 허니버터맛 프레츨과자
진짜 맛있었어요

양탄자 코스터 너무 귀엽죠
올 때마다 코스터 구경하며 만지작 거려요

항공샷 한번 정도 찍어줘야 할 것 같아서 찍었는데
안주 양이 많지 않고 푸짐한 편은 아니라
그렇게 멋들어지게 찍히진 않았네요!

사장님께서 매번 올 때마다 이렇게 서비스를 주세요
파인애플인데 올리브 오일 조금이랑
하얀 소스를 뿌려주시는데 여쭤보는 걸 깜빡했네요
크림소스 같지만 무척 묽어서 찍어먹어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식당에서 이렇게 서비스 항상 챙겨주시면
이미지가 확 좋아지는 거 같아요
그래서 와인바 생각날 땐 팔레트 자주 방문해준답니다😆

매일 17:00 ~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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